
돌풍
돌풍
그날, 대통령의 심장이 멈췄다. 세상을 뒤엎고자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 부총리. 극단으로 치닫는 두 사람의 정치적 욕망이 거센 바람, 돌풍을 일으킨다.

60일, 지정생존자
60일, 지정생존자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열리던 국회의사당이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고, 대통령도, 국무총리도, 국회의장도, 국무위원들도 한날 한시에 사라져 버렸다.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환경부 장관이 승계서열에 따라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된다.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은 한발 한발 레드라인에 다가서고 권력의 ...